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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이의 뛰뛰빵빵 2화 장보기
안간힘을 써서 무사히 통행권을 뽑은 지락이들은 고속도를 달려 설악 IC에 도착합니다. 이번에도 톨게이트에 멀리 차를 대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요금소 직원과 닿을 수 있어 무사히 요금을 지불하고 가평에 들어옵니다. 고속도로에서 내린 후 첫 번째 목적인 남한강 마트에 도착합니다.
장보기 전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차가 너무 많아 복잡한 상황이었습니다. 주차를 위해 결국 나PD가 주차요원 역할을 하고 전진주차를 하기로 합니다. 다행히 주차를 무사히 완료하고 각자 유진의 운전에 대해 소감을 이야기하며 마트로 갑니다. 저녁에 먹을 바베큐를 위해 각종 고기와 채소를 가득 담고 식후에 먹을 간식부터 소품까지 가득 채워 장보기를 마칩니다.
이제 드디어 숙소로 출발하게 되는데, 운전 실력이 점점 느는 유진이 덕분에 모두 편하게 숙소에 도착합니다. 도착 후 차에서 내리는데 차키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일단 차에서 내려서 숙소 구경을 먼저 하기로 합니다.
촌캉스
촌캉스를 위한 숙소를 고른 지락이들은 숙소 구경을 시작하는데, 숙소는 각종 레트로 소품과 함께 할머니 집 스타일의 전형적인 촌캉스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촌캉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화로와 액티비티 존까지 완벽했습니다.
숙소 구경 후 각자 짐정리를 시작하는데, 이때 영지가 제작진에게 영지타임 재료를 공개합니다. 짐정리 후 옷을 갈아입고 자유시간을 즐기는데 갑자기 유진이 골 때리는 안경이 있다고 얘기하자 갑자기 안경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각자 안경을 자랑한 뒤 영지가 뮤지컬을 찍고 싶다고 하자 은지와 영지가 자체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진이는 IVE 신곡을 멤버들에게 최초로 들려줍니다. 이때부터 댄스타임이 시작되어 멤버들끼리 걸그룹 상황극을 하면서 즐깁니다.
오후 4시, 슬슬 다음날 계획을 짜는데 2일 차 드라이버로 선정된 은지는 걱정이 되어 운전 연습 겸 커피 심부름을 가기로 합니다. 겁이 많은 은지가 숙소 주차장 벗어나기도 힘들어하자 제작진을 선두로 카페로 출발합니다. 가는 길에 긴장을 풀어보려고 하지만 방지턱에서 속도를 못 줄이고 급커브 길을 급하게 도는 등 긴장을 멈추지 못합니다.
그 사이 숙소에서는 은지가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바베큐를 하기 위해 장작을 팹니다. 장작을 준비한 후 영지와 유진이가 배드민턴을 치는데 둘의 실력을 본 나PD가 용돈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제안합니다. 돈을 까먹고 있다는 소식에 밈총무가 나타나는데 결국 둘은 미션에 성공하여 8만 원을 얻게 됩니다.
은지가 고난의 길을 떠나 숙소에 도착한 후 바베큐 타임이 시작됩니다. 영지는 연기 테러를 참으며 고기를 굽고, 된장찌개와 함께 저녁 식사를 시작합니다. 고기, 된장찌개, 비빔면 등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서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디저트까지 먹기 위해 호떡을 구우려는데 너무 빨리 타는 바람에 못 먹고 저녁 식사를 끝내고 맙니다.
영지타임-좀비클럽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영지가 마당에서 영지 타임을 준비합니다. 오늘의 영지 타임은 "좀비 클럽"으로, 좀비 게임과 댐스 타임을 결합한 게임입니다. 한 명이 안대를 쓰고 좀비가 되고 나머지 3명은 인간으로 사각형 안에서 도망치는데, 이때 노래의 하이라이트에 맞춰 DJ영석이 클럽 입장이라고 외치는 순간 인간들은 제자리에서 춤을 춥니다. 좀비가 인간 3명을 모두 잡은 후 지나간 노래의 곡 수가 적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첫 번째 좀비는 은지로 뽑혔고, 1번째에서 유진이가 2번째에서는 영지가 4번째에서 미미가 잡히며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나PD가 요즘 노래를 몰라서 후렴이 끝났는데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이 와중에 멤버들이 춤을 너무 잘 추는 건 안 비밀. 남은 게임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그다음 일정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